2011. 7. 5. 06:48



2006년 처음 구입해서, 현재까지 제가 사용중인 마우스패드 입니다.
처음에는 담배빵[...]에도 녹지 않는다는 내열성에 흥미를 느껴서 구입했지만,
이제는 맹목적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큽니다.

현재 루습히는 


[AP-95, 특대 (W196 × D252mm), 다크 그라파이트]

[PAG-91, 특대 (W196 × D252mm), 매트 블랙 (레이저 대응)]


두개를 소유중이며, 얼마전 R.A.T.7 구입하게 되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매트 블랙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크 그라파이트를 워낙 많이써서 헐어졌는데, 드디어 새걸로 바꾸었네요..
새 마우스에는 새 마우스패드라조?!

아무튼, 오늘의 땜빵 글 시작합니다. [;;;]
 



 * 현재 루습히가 방배치를 바꾸고 있어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둘의 포장은 거의 같습니다. 반투명한것이 AP-96, 검정색이 PAG-91 입니다.>





<제품 상단에도 이 제품의 홍보문구인, 사상 최강의 마우스 패드 라고 인쇄되어있습니다.>




<AP-96은 반투명하기 때문에, 포장지 내부의 글씨가 전부 보입니다.>




<앞면에서 다른점은 레이저대응이라는 스티커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뒷면을 봐야 제품의 이름이 Airpad Pro III 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모두 일본산이며, 가격은 부가세포함 4,410엔 입니다.>




<제품 포장을 열면, 포장종이에 딱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뒷면이 실리콘 고유의 코팅으로 되어있어서, 책상과의 밀착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테스트로 G9로 쓱쓱 움직여봤습니다.>





<표면은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꺼슬거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만 씁니다. ^^;;>




<제품 상단에는 제품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다크 그라파이트 제품 하단에는 POWER SUPPORT의 로고가 있습니다.>




<보통의 마우스패드의 사이즈인데 불구하고, 특대사이즈 W196 × D252mm 라고 되있습니다.>



본 제품을 5년넘게 사용해본 느낌으로써는,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크긴 했습니다.
고작 마우스패드가, 게다가 실리콘 제품이 4천엔이 넘는다는것도 납득이 어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이것만큼 제 마음에 쏙 드는것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패드는 겨울에 금속고유의 차가움으로 쓰기가 불편하고
천패드는 처음에는 좋지만 추후에 이물질로 인해 포인터가 튀거나,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곤 하더군요..

게다가, 본제품은 내열에도 매우 강합니다.  


 


물론, 실리콘 제품군의 고질적인 단점인 변형도 거의 없습니다. 

AP-95의 경우 2006년초에 구입해서, 얼마전까지 사용했는데..
세월의 흔적으로 때타고 변색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현재 사용하기에도 별 문제는 없을정도 입니다.
그래도, 위생상?? 느낌상?? 새제품으로 교환하긴 했지만 말이조.. ^^;;

만일, 이 제품을 구입에 고려하고 계시다면..
한달에 100엔 투자 한다는 기분으로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전에 쓰던 X-Ray의 THUNDER8의 경우는 플라스틱이었는데, 
처음에는 매우 좋았으나..  몇달쓰면 코팅이 너무 많이 닳아서 문제였습니만,
에어패드3의 경우는 코팅이 꾸준한 느낌이 듭니다.
(코팅면이 닳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제품정보 : http://www.pawasapo.co.jp/products/air/ap.php


덧> 흥미롭긴 한데, 마우스패드에 내열성이 있으면 무슨 장점이 있는것일까요?!
(전 담배도 안피우는데 말이조... ㅠㅠㅠ)
Posted by 루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