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7. 21:39
최근 USB 3.0 방식을 사용하는 외장하드의 속도는 쓰기와 읽기가 보통 100MB/sec 정도입니다.
문제는 가끔씩 2.0 속도인 26MB/sec로 느려질때가 있는데,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법을 간단히 작성해둡니다.
- 원인: USB 3.0 장치를 2.0에서 사용할때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으로 끄지 않고
USB 케이블을 포트에서 갑작스럽게 그냥 뽑아버릴경우 USB 장치는 다음에 사용할 제품을 2.0용으로 인식함
- 해결: 다시 2.0을 사용하는 PC에서 장치를 인식하여, 알림 영역에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을 쓴다.
이후 다시 3.0에서 인식하면 원래의 속도로 해결된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3.0 방식이 조금 불안정해서 발생하는 문제일수 있겠지만,
모든 USB 장치는 가능한 꺼내기 기능이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을 이용해야 안전합니다.
연결중 갑작스런 중단 행동은 오작동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USB 2.0 쓰던 시절처럼 그냥 뽑아써도 안망가졌다며 안심하는순간
3.0에서는 오동작을 하여 불편이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 합시다.
* 이 문제는 모든 USB장치가 3.0으로 변경되면 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USB 1.0 쓰던 당시에도 2.0에서 문제가 생기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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