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9. 09:29




전자기기의 색은 보통 정해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트렌드에 따라서... 블랙과 화이트, 실버로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 색들이 인기가 있는이유는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단색이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리뷰가 아닌 팁처럼 작성해봅니다.









1. 화이트 & 블랙?

  

 

어떤 사람이든 순백의 깨끗함을 좋아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더러움을 지우고 싶은 고대부터 시작된 본능에서 시작된것일지도 모릅니다.
화이트 색상의 장점은 바로 순백에 있습니다.
먼지가 내려 앉아도 별로 티도 안나고... 

단점은, ABS재질의 프라스틱의 경우 변색이 너무 빨리 진행되서 누래진다는것과..
손때가 잘 보인다는겁니다. 특히.. 코팅이 미끈한 재질의 경우 매번 손을 닦고 키보드를 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할정도...
그외로는 발색에 따라서 약간 누런하얀색, 약간 청색 하얀색, 스노우 화이트등 화이트 색상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색상이 밝아서, 눈이 어두침침할 경우 오히려 득과 실이 있기도 합니다.


명도 대비적으로 하얀색과 검정색의 경우,

  



이런 차이가 생기는데, 1번그림이 보기 편한분들이 있는반면.. 2번 그림이 편한 분들이 있습니다.

* 1번이 보기 편할경우 = 블랙제품의 하얀색 인쇄가 들어간 키보드가 좋고
* 2번이 보기 편할경우 = 화이트제품의 검정 인쇄가 들어간 키보드가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분들일수록... 눈이 침침해져서, 명도가 낮은 색보다는 밝은 색에 영향이 큽니다.






그러나, 실크나 기타 패드 인쇄의 경우에 블랙 제품에 화이트 각인이 가능하지만...
염료승화나, 레이저에서는 아직 완전히 하얀색의 폰트는 불가능합니다.







염료승화의 경우에는 고열로 프라스틱에 염료를 침투시켜서, 만드는 방식인데...
이 방식에서 어두운 색의 염료는 어두운 색의 프라스틱에 스며들면 색이 어짜피 거의 안보입니다.
때문에.. 못쓰는 경우고..


레이저의 경우에는 키캡을 레이저로 태우는 방식인데, 
키캡 코팅 이후에 태우느냐? 키캡 코팅 전에 태우느냐? 에 따라서 각인 색이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해피해킹에서는,





오히려 블랙보다는 먹색에 가까운 키보드 색상으로 염료승화인쇄의 취약점을 해결을 했는데....
어짜피 키보드 키위치를 외워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오히려 무각보다는 반무각이 조금더 디자인적으로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럼, 블랙은 무엇이 좋을까?!


(빨간 ESC키캡을 유행시킨 JUSTSYSTE의 커스텀마이즈 리얼포스 :: 
https://www.justmyshop.com/app/servlet/item?item_code=9005581 )



일딴 남자의 로망은 블랙이라는 유행어가 있듯...
남자들이 인지하기에 색상적으로 화이트를 먼저보면 블랙을 고르는 경향이 큽니다.
나중에는 블랙이 먼저 나와서, 화이트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이 두색은 절묘한 선택의 가로길에 매번 구입자를 고민하게 합니다.

노트북에서 예로들면 맥북의 화이트와 싱크패드의 블랙 이랄까요?

블랙의 단점은 먼지가 잘보인다는겁니다.
이로 인해서, 매번 청소를 하게 된다던가.. 지져분해 보이기 쉽습니다.
검은색 차가 관리 힘들다고들 하조?! 딱 그꼴 입니다. ㅠ.ㅠ

물론.. 때가 덜탄다는 점과, 변색이 될일이 거의 없다는건 장점입니다.







그래서 나온 대체 색상들이 아이보리, 그레이와 베이지 색상입니다.



 




화이트 색상의 전반적인 장점을 가지면서도...???

때도 덜타고, 썬텐이나 변색되면 어짜피 베이지색이되니.. 발색도 베이지색으로 처리를 합니다.







그레이의 경우에는 정말 화이트와 블랙의 균형잡힌 색상인데...
(검정물감에 하얀물감을 섞어보시면 알게됩니다.)
디자인도 색도 독특한 분위기라서?!
오히려 블랙과 화이트보다 좋은 색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무난한 색상을 고르자면...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 등으로 될듯 합니다.       









2. 컬러키캡


 



당신은 컬러키캡에 미치셨나요?
아니... 일딴... 왜 컬러키캡이 좋은지 설명할수 있겠습니까?
단순히.. 단색 키보드에 지루하셔서 포인트를 주는 형식 이십니까?!


우선 컬러키캡이 왜 유행했고.. 왜 인기가 있는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겠습니다. 왜 컬러 키캡이 존재 하는가?! 여부 부터 입니다.



키매냐의 사진게시판... 그곳은 키보드의 유행과 지름신이 강림하는 대표적인 장소중 하나입니다.
자랑을 한다기 보다는, 공유한다는 의미가 큰 커뮤니티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그 게시판의 "컬러" 라는 내용의 첫 게시물은 AVID Film/Video Composure에서 사용된걸로 추측된,
애플 확장1 키보드 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513220

동영상 작업이라는 특수작업에서 사용되는 키보드는 매우 많은 단축키가 존재하며,
그 단축키로 작업을 할경우 효율성이 매우 올라갑니다.
물론.. 쉽게 외울수 없습니다. 


그러니.. 색과 모양으로 구분하는수 말고는 쉽게 배울수 없습니다. [;;;]



 

(스트롱맨 러브리키캡 버전!! :: http://www.kbdmania.net/xe/542830 )




이후, 2007년 1월?! 제가 스트롱맨에 확2 키캡을 적용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컬러키캡 넣기 유행이 시작됩니다.
(네.. 이부분을 자랑하고 싶었어요.. ㅡ.ㅜ)




아무튼.. 저도 저 자신도 컬러키캡에 미친 사람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미쳤냐면.. 이정도 입니다.



 

(칼라키캡? 어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 http://www.kbdmania.net/xe/576492 )



어떻게 보면, 특이한 키캡에 미쳤다는게 맞는말 이지만...
이런 특이한 키캡들을 구하면서 특이한 점을 몇가지 발견을 했습니다.


하나는 도색이나 염색없이 구한다는건 엄청난 노력과 돈[...] 이 들어갑니다.


두번째는.. 이러한 키캡들은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키보드에 많다는겁니다.
앞에 설명한 avid부터 시작해서, 특수키들만 적용되있는 컬러키캡들과 단축키를 설명하는 특수인쇄등..
아무튼 특수한 역할을 나누는데... 이것을 조금더 효율적으로 색과 아이콘으로 나누면 더 이쁘고 좋습니다.




 



위 자료는 색과 대비에 관한내용입니다.
이처럼 대비로 인한 차이로 눈이 좀 더 쉽게 인식하고.. 물론 이쁘기까지 하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때문에.. 아무런 색상을 막 넣는것 보다는, 
자신이 사용하는 단축키와 효율성까지 생각하는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참고자료 :: 색의 특성과 효과 - 색채의 이론
http://navercast.naver.com/art/theme/1472





특히 우리가 가장 쉽게 볼수있는 컬러키캡중 하나는 투톤인데...
투톤의 장점이라 한다면, 그것은.. 
다양한 컬러보다 눈이 편하면서도? 전체적인 키들이 한눈에 볼수 있다는 겁니다.

 



명암 대비적인 색상이 조금더 이쁘고, 눈에 확 들어오긴 하지만..
쉽게 질리기 때문에 무난한 베이지 투톤이 좋기도 합니다.
Posted by 루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