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6. 06:22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지?!



왠지 청진기 같이 생기기도 했고..
스피커의 볼륨조절기 같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조작하는것도 푹~ 누르거나, 돌돌 돌리거나 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루습히는 말합니다.

이거 한대쯤 키보드 옆에 하나쯤 두면 귀엽고 유용한 아이템이 된다고!! >_<
 
 

 <제품회사의 Griffin Technology 로고>


제품을 자세히 보면 알루미늄재질의 헤어라인이 가공된 물품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레이저로 각인된 회사 로고가 보이는데...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메이커라서 조금 엉뚱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이것의 외관적인 매력에 빠지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이스메이트와 합체한다면???


자세히 보시라...





쨘!



<귀여움 그자체!! 아 이뻐라~★>


USB 전원에 연결되었을때 왠지 이쁘지 않나요?? ^^;;

아! 물론.. 비 정품 아이스메이트고, 비투명 아이스메이트가 더 이쁘긴 합니다만..
있는대로 분위기를 낸다고 구형 전화기 다이얼 처럼 범폰을 붙이긴 했습니다.





<바닥의 범폰이 붙여진 모습입니다.>


동그란 범폰을 8개를 붙여주니, 오래된 수동 다이얼방식의 전화기가 연상되곤 합니다. ;ㅁ;
일딴 나름대로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완전투명이라서 처음에는 조금 밋밋했거든요..)


 전원이 꺼지면 이런 느낌입니다.



<USB 전원이 꺼진 모습> 


 전원이 꺼진 분위기 그자체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게 은근히 높이가 있어서, "돌돌돌~~" 돌릴때는 윗면보다는 옆면으로 돌릴때가 많아요!!
그래서, 해체를 하면 이런느낌입니다.




 

<아이스메이트가 해체된 모습>


단순히 심플한 구성도 나쁘진 않습니다.
단지 조금 심심해 보이기도 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돌돌~~" 돌릴때는 윗면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맛이 있습니다. +_+




 

<파워메이트 윈도우 프로그램>


파워메이트는 Mac용 입니다. 단, 윈도우도 지원을 하지요..
(여기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ㄱ-)

네..  맥용 프로그램은 3.0인데, 윈도우용은 아직도 2007년에 출시한 2.0 프로그램으로 써야 합니다.

제.. 젭알 윈도우 버전에도 관심을.. 굽신굽신.. ㅠ.ㅠ
(아무리 파워메이트가 윈도우에서 가끔씩 먹통이 된다지만;;;)


프로그램을 설명하자면, 각종 프로그램에서 파워메이트가 할일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예로들면.. 웹프라우저에서 스크롤용으로 쓰다가, 바탕화면이나 기타 등록안된 프로그램에서는 볼륨조절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것 말고는 쓸만한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이 없는거샤?! ㅠㅠㅠ>


하지만!! 저는 재생프로그램과 편집프로그램에서 그 진가가 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설정을 방향키나 10초후 나 10초전 이동으로 설정해두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서 화면과 소리가 이동하는게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마치 영상 편집을 할때 말이조.. >_<

게다가 각종 편집프로그램에서 파워메이트로 "돌돌돌~" 움직이다가,
"푹~♡" 눌러주면 
저장도 가능하게끔 설정하니... 미칠듯 좋습니다.
단순히 몇만원짜리 아이템에서 이런 기능이!!!

아;;; 물론, 키보드로 해도 되는 작업입니다만, 파워메이트로 하면 재미있답니다. ㅠ.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너무 민감한 감도와 속도로 재생중에 이동을 자주하면..
 

디스크에 무리가 가니까 는 해야 합니다. ^^;;;;;;;



 



 



그외로 마우스가 쓰기 귀찮을때, 파워메이트와 터치패드만 있으면 모든걸 처리하기가 편합니다.
가끔 터치패드의 스크롤이나, 마우스의 휠로 움직이는게 불편할때가 많기도 하거든요.. ^^;;
그래서 저는 외부에 장기간 나가 있을때는 노트북에 파워메이트와 트랙볼이 내장된 키보드를 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그 모습은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루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