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7. 03:49
루습히의 블로그 이름인 "핑크 초콜릿 다이아몬드" 는..
ZuneHD의 링케 케이스인, 마일드핑크에서 따온것 입니다.
http://pinchocodia.tistory.com/notice/1
워낙이나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주는 링케지만,
1년쯤 대충 쓰고보니 현재 준후덕의 케이스가 상태가 전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터치팟의 케이스는 처음부터 링케로 결정은 되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구입한 이유는;; 터치팟 4세대의 얇음을 느끼고 싶어서인데, 케이스가 없으니.. 좀 불편하긴 하더군요..
포장은 케이스의 전후면이 전부 보이는 스타일이라 이뻐보이긴 하지만,
조금 더 축소해서 아담하게 만들어도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착용하고 앞면 입니다.>
블랙과 바이올렛의 조화가 과연 어떤 느낌일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는 핑크펄이나 화이트펄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서 써볼까 했지만,
역시.. 준후덜이가 핑크를 쓰고 있으니, 핑크는 안되고
그렇다고 화이트는 얼마전 구입한 X10a의 케이스와 색이 겹쳐서, 무언가 새로운 색상이 필요했습니다.
이왕이면 구제품의 새로운 색상(오렌지,바이올렛)을 써보자! 라는 느낌으로 주문했습니다.
구지 색상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자면, 검은색과의 조합이 [한송이의 꽃] 같다는 느낌입니다.
<착용후 뒷면 부분>
구입후 만족스러운건 역시... 까슬까슬하면서 손에 착 달라붙는 코팅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사포같은건 아닌데.. 적당히 부드럽다랄까요?
마치 아기피부를 손등으로 만져줄때의 그 느낌과 흡사하지만,
베이비 파우더의 그 느낌과도 다르진 않을듯 합니다.
단지, 뒷면의 사과홀이 영... 거슬립니다.
누가 봐도 아이팟이라는걸 아는데, 구지 애플홀이 있어야 할까?! 라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사과로고가 딱 깨끗하게 나오는것도 아니라, 없는것만 못하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덕분에 가품 터치팟 같은 느낌이 없는것도 아닙니다만... ㅡ.ㅜ
<뒷면의 카메라부분>
이부분은 사과로고부분과 다르게 깨끗하게 들어맞습니다.
사과로고가 아무래도 중앙에 배치가되다보니, 위치선정이 에메하긴 한가봅니다.
덕분에 누가봐도 4세대 터치팟이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어폰 홀 캡과 독커넥터 캡 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앞면 색상 자체가 검정색이다보니, 색상을 맞춘다고..
검정색으로 구멍[...]을 틀어막았습니다. (옆에는 스피커니 막으면 안됩니다!!)
문제는 괜찮지만?? 괜찮지 않다?? 입니다.
그렇다고, 다른색상이나 투명재질이 왔어도 별로 차이는 없었을꺼 같기도 합니다.
어짜피 저는 이 녀석을 MP3로 산게 아니다보니, 항상 막아두고 쓸꺼 같네요..
(터치팟.. 너는 단순히 iOS를 돌리는 머신일뿐이다.)
결론 : 일딴 샀으니까, 일딴 이쁘다고 생각하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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