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4. 10:41


혹시라도 저를 기다리셨던 이웃분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블로그를 쉬고 있던 1년간, 심경의 변화에 관한 표현을 생각을 하다가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할수 있는것이 "평상시 휴대하는 휴대기기" 라고 생각들어서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글과는 달리, "이 인간이 1년간 멀 더 지른건가?" 라며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본 글은 2005년과 2011년의 휴대기기 비교 의 2012년 버전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11년 휴대기기>



<2012년 휴대기기>


사진을 보며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과는 너무나 달라진 현재를 바라보면,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변화와 그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음에 안심했습니다.

결국, 본인의 성향은 작년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결과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단지, 본인 혼자 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휴대량을 줄이고 용도를 바꾸고, 조금 더 쓰임세를 단순화 했습니다.





<Sony VAIO Z128, Apple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과거는 함부러 버리지 못하지만, 변화는 줄수 있다는 표현으로 이번에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이유는 다양하기도 하고 간단하기도 하지만, 요약하면 기존의 13인치 1920x1080가 협소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입조건은 올해 초 맥북에어를 구입하려 했다가, 어쩌다보니 6월에 레티나나 맥북프로가 출시된것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파이널컷이나 로직에 대해 미련이 남아있었던걸까요?

윈도우와 OS X를 전부 자기화 할려는 욕심도 있을줄 모릅니다.


저는 많은 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갤럭시와 갤럭시노트가 없지만..

자신이 필요하다 느끼는 구입을 중요시 합니다. 어찌 보면 매우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 생각을 실천한거라 생각했지만 "과연 내 결정이 정확한가?" 에 대해서는 조그마한 의문은 남습니다.

그것은 다음 기회에 글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SVITA와 PSP>


PSP는 제게 20대를 시작하는 시점이었습니다.

2005년 5월 1일. 그 긴 줄을 기다리며 구입할 정도로 철도 없고, 어찌 보면 어리석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좋아하고 즐기는것에 목숨을 걸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술도 안 즐기고 담배도 안하는 남자가, 이러한 여흥도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가야 할까요?

이것은 다르게 보면 세월의 흔적과 성장일 것입니다.





<Xperia X10, ChaCha>


과거 유학시절 부터 사용하던 휴대폰에게 아쉬움을 느껴, 어찌 보면 다운그레이드를 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워낙 키보드를 좋아했던건지, 과거의 답습으로 쿼티폰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휴대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일 수 있겠네요..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액정자판의 불편함이 쿼티폰으로 대처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성능에 대한 문제가 함께 하기 때문이죠...





<오리지날 NDS와 스토리>


이 둘은 이제 더 이상 휴대할일이 적을듯 합니다.

스토리는 만화책이고, NDS는 시간 때우기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둘에게는 장소를 정해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NDS는 거실에, 스토리는 서재에 두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스토리는 메모용으로도 쓸수 있겠으나..

그러면 다른 물건들의 사용이 줄어들듯 해서 텍스트 리더기로 계속 사용할려고 합니다.

(T5는 책상 시계가 되버렸네요...)







<작년과 올해의 가방>


단순히 보면 소지품 자랑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무언가 현재의 상태를 물건으로 비유하고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조금씩 예전의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 좋은 글을 작성하게끔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글도 순조롭게 작성하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덧> 아마, 작년보단 반숙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_+



아직 블로그 계속 합니다.

Read more: http://pinchocodia.tistory.com/486



Posted by 루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