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1. 09:16


PDA를 즐기고 있던 11년전, 제가 가장 사고싶어 했던 메모리카드는 렉사의 64MB SD카드 였습니다.

이후 시간은 지나고 지나, 2013년 드디어 렉사 메모리를 구입하게 될줄이야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그럼에도, 별로 즐겁지 않은건 이전보다 너무 커져버린 메모리카드의 속도와 용량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메모리 카드는 렉사의 클래스10, 133배속의 SDXC 입니다. [LSD64GCRBNA133]





이 제품은 구형이므로 초고속의 UHS-I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최근에 64GB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UHS-I 라서 매우 빠르지만, SLC 방식은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고용량의 가격대비 저렴한 TLC방식으로 가는건데, 현실에 타협해서 MLC로 결정하고 구형으로 구입했습니다.


UHS가 무엇인가요?

: UHS는 Ultra High Speed​​의 약자로 기존의 버스 클럭 및 타이밍을 올려 전송 속도를 향상시킨 SD 카드의 물리적 인터페이스 규격이며, 이 모드를 통해 전송할 경우의 최저 속도 보장하는 것이 UHS 스피드 클래스이다. UHS 스피드 클래스는 "U"에 숫자를 배치 한 표시로 보여, 카드 표면에 인쇄된다. 이것은 기존의 SD 스피드 클래스를 옮겨 놓는 것은 아니고, 어디 까지나 "UHS을 통한 경우의 최저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되어 있기 때문에, UHS을 개의치 않는 경우 최저 속도를 나타내는 종래대로 SD 스피드 클래스의 마크로도 표기된다.


현재 UHS 스피드 클래스는 하나 밖에 정의되어 있지 않고, 그 최저 보증 전송 속도는 10MB/sec 이다. 현재까지 발매 된 UHS 대응 카드는 최소 10MB/sec 이상의 제품이며, 즉 모든 UHS 스피드 클래스 1이다. 원래 10~20MB/sec 정도된다면 기존의 HighSpeed​​ 모드에서 충분히 실현하는 UHS 모드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10MB/sec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점이 보이고 있다.
현재 UHS 스피드 클래스의 존재는 유명무실하고 있지만 미래 UHS 모드가 표준이된다고 가정하고 미래에 이것이 새로운 성능 지표 역할을하는 것을 상정 한 것으로 생각된다.


UHS는 최고 속도가 대폭 향상하고 UHS-I는 약 4 배의 104MB/sec 까지 UHS-II는 약 12​​ 배의 312MB/sec 까지 대응 가능해진다. 그러나 고속 전송에는 기기 측의 대응도 필수이다. UHS는 규격에 옵션 인 일에서 SDXC 대응 기기의 모든 UHS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고, 미 대응 기기로 사용하면 기존 표준 속도 (병기 된 SD 스피드 클래스의 속도)로 동작한다.


UHS-I

UHS-I의 최대 전송 속도는 104MB/sec. SD Card Specification Ver3.0 규격에 포함된다. UHS-I 끝에 'I'는 로마 숫자 1을 보여 해당 카드는 기존 로고의 오른쪽 옆 하단에 "I"마크가 표기된다. UHS-I 버스 물리적 사양은 SDR12 (최대 25MHz) SDR25 (최대 50MHz) SDR50 (최대 100MHz) SDR104 (최대 208MHz)가있어, SDR104는 UHS104라고도 104MB/sec 를 실현할 수있는이 모드 로 동작 시켰을 경우 뿐이다. [다음 규격인 UHS-II는 약 2~3배 더 빠르다.]




<렉사 본사에서 지원하는 제품정보>


Lexar Professional 133배속 제품은 64GB와 128GB 두가지로 출시 되었습니다.

http://www.lexar.com/products/lexar-professional-133x-sdxc-card


북미 가격은 구형임에도 가격대가 좀 비싼편이지만, 국내정식수입품이 의외로 더 저렴했습니다.



<루습히가 구매한 Lexar Professional 64GB 133x SDXC>



<LSD64GCRBNA133 제품의 아마존 가격>



<UHS-I 지원하는 신형 Lexar Professional 600배속 64GB의 가격대>




<Lexar Professional 133x의 제품박스 입니다. 유통업체의 홀로그램 스티커 보증이 눈에 띄네요.>



<국내 유통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제품의 "모델명이나 파트넘버"를 확인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양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렉사의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면, 이미지 복원프로그램인 Image Rescue 4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내부 구성물은 이렇습니다.>



<구입할때는 의심이 되었지만, 일단 정식 유통품은 맞는걸로 보입니다.>



<이 메모리카드는 3월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감은 좀 있습니다. ^^;;>




속도는 USB 3.0 에서는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USB 2.0 기반에서 사용할 일이 많아서,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까 싶기도 합니다.

저가의 TLC방식만 돌아다니는 현재의 메모리카드 시장에서 

SLC방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서, 합리적인 MLC 방식을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안전성과 용량, 속도는 결국 금액에서 결정되는거 같네요.

시원섭섭한 결말입니다.


마무리 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다음에 소개할 카메라 때문입니다.

4000x3000의 해상도를 가진, 5MB JPG파일을 약 1만개(약 50GB)를 담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욕심 덜 부리고, 64GB 용량과 MLC 방식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Posted by 루습히